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증거를 확실히 남겨둬야 나중에 법적분쟁이 발생하엿을 때 유리하게 사건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효율적인 증거는 아무래도 사진 및 동영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통사고시 다음의 내용을 상기하며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원거리 촬영

사고지점의 20~30m 거리에서 4방향 사고부위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고 당시의 주변도로 상황 및 차선의 위치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근접촬영

차량의 파손부위를 근접촬영하여 명확한 증거를 확보래 놔야 합니다. 이 때 사고가 발생한 두 차량 모두의 번호판이 나오게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손부위의 심각성을 토대로 사고당시의 속도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주변의 정황증거

사진 촬영시 가장 중요한 것이 사고 당시의 차량의 핸들과 바퀴방향입니다. 보통 바퀴의 방향을 토대로 가해자와 피해자는 판단하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증거로 활용됩니다. 또한 사고 현장에 스키드마크 또는 기름흔적이 있다면 이 또한 중요한 증거가 되므로 촬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블랙박스 유무 촬영

상대방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정말 유력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에 상대방이 이러한 블랙박스가 없었다고 주장해버리면 이를 입증해 내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차량 블랙박스 유무에 대하여 촬영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동영상

더욱 생생한 사건현장을 남기기 위해서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여 사고현장을 360도 회전하며 촬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